210820 코로나 방역 최일선 활약 의료진 ‘일단시켜’ 로 격려·응원

코로나 방역 최일선 활약 의료진 ‘일단시켜’ 로 격려·응원 

▲ ‘먹고돕고 음식주문챌린지’ 33호 주자로 나선 장희정 강원도간호사회장이 지난 18일 강원간호사회관 내 집무실에서 배달앱‘일단시켜’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있다. 방도겸 

“먹고 돕고 음식주문 챌린지 통해 최근 많이 어려우신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일단시켜 앱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습니다.”

장희정 강원도간호사회장이 강원도민일보,강원도의회,강원도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겪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한 ‘먹고 돕고 음식주문 챌린지’ 33호 주자로 나섰다.

이광현 강원서부보훈지청장으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목된 장 회장은 지난 18일 강원도가 만든 앱 ‘일단시켜’를 통해 속초의료원과 속초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에게 속초에 위치한 ‘양양떡집’이 만든 간식을 전달했다.

장 회장은 “아시다시피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도내 의료진들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일단시켜 앱을 이용해 간식을 보내게 됐고 앞으로도 강원도간호사회는 도내 의료진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간호사회는 도내 간호사들의 처우 개선 및 자질향상과 도민들의 건강수호자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강원도간호사회 산하에는 8개 시군분회가 조직돼 있고 총 6800여명의 간호사가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도민들의 건강수호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가정간호시범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자를 가정에서 직접 간호할 수 있도록 해 지역주민들이 의료기관까지 나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 장희정 강원도간호사회장으로부터 먹고돕고 음식주문 챌린지를 통해 간식을 받은 속초의료원 의료진.

또 강원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해 저출산 시대에 가족의 중요성과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도 했다.

도민 인구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간호수발시범센터를 개소하거나 치매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하는 등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한 사업도 진행했다.간호사가 부족한 도내 의료 사각지대를 챙기는 것도 강원도간호사회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유휴간호사 재교육 과정을 실시해 간호인력이 부족한 중소병원에 간호사 취업을 연계하거나 고성 산불 현장,코로나19 전담병원 및 선별진료소 등 간호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고 있다.

장희정 회장은 ‘먹고 돕고 음식주문 챌린지’ 다음 주자로 이상복 경동대 간호대학장을 지목했다.장 회장은 “원주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계시는 이상복 경동대 간호대학장님을 지목한다”며 “이 학장님께서도 일단시켜 앱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을 많이 도와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